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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 엄마들에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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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HA 작성일2015-08-0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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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희(미소랑 홈스쿨 운영. 기독교교육학 박사. 미드웨스트 교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을 올리게 됐네요. 메르스에도, 장마와 무더위 중에도 매일같이 열심히 홈스쿨링을 하고계실 엄마들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혹시 방학을 하시며  열심히 놀고있는 아이들 틈 사이에서 다음 학기의 계획표를 작성하시느라 여념이 없으실 어머님도 계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홈스쿨은 학습공부만을 하는것이 아니고 우리의 신앙과 성품을 중심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형성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기에 우리가 무의식 중에도 숨을 계속 쉬고 있듯이 우리의 홈스쿨링도 쉴세 없이 작동하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우리 믿음 생활에 방학이 없듯이 홈스쿨링도 방학이 없는것 같습니다. 홈스쿨은 우리 신앙인들에게 하나의 수단이지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홈스쿨에 너무 얽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홈스쿨 한다고 아이들 신앙이나 성품이 좋아지거나 성적이 올라가거나 좋은일만 일어나는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홈스쿨 안하는 아이들보다 신앙도 더 안좋고 성품도 더 안좋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기 보다는 더 불행하다고 호소하거나 매일 집에서 다투는 소리가 끊이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이런 저런 현상들을 접하며 다양한 가정들을 볼 때마다 '홈스쿨을 하고 있는데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하고 고민도 하고 걱정도 하며 관찰하게 되었습니다.  몇 년간 지켜 본 결과 문제는 부모님이고 해답도 부모님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부모의 신앙관과 가치관, 자녀 교육관, 등 부모가 가지고 있는신앙과 성품과 가치관에 따라  가정마다 홈스쿨의 열매들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보게되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부모이기 때문에 저희가 홈협회에서 부모교육에 더 치중을 하게 되었고 매달 적은 수의 가정들이 모이더라도 소명을 가지고 부모들에게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독교인 부모가 먼저 정신을 차리고 자기 자녀를 하나님 나라의 자녀로 제대로 양육하는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우리의 일상적인 평범한 삶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생활하는것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며 가르쳐줘야 함니다.

한번 말해서 바뀌지 않습니다. 여려번 말하는 것보다 부모가 한번 모범을 보이는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제대로 된 부모가 되기 힘듭니다. 특히 홈스쿨 부모들 그 중에서도 엄마들은 24시간 아이들과  같이 생활하기 때문에 숨길것도 없고 고스란히 다 드러나게 됩니다. 정말 힘든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나중의 결과를 생각하며, 하늘에서 잘 하고 있다고 응원하고 계실 예수님을 생각하며, "잘 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라는 칭찬을 듣기 위해 오늘도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게 됩니다.

이렇게 좁을길을 택해서 가고 있는 우리 홈스쿨 엄마들이 서로를 위해 기도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나아가길 원합니다. 혹시 힘든일이 있으시거나 상담하시고 싶으신 내용들이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시거나  협회폰에 문자로 남겨주세요. 아니면 저희 세미나에 참석하셔서 직접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저도 슬럼프에 빠질 때 다른 홈스쿨 엄마들을 만나서 얘기하고 나면 많은 힘을 얻고 위로가 되는것을 느꼈습니다. 홈협회가 홈스쿨 가정에 힘이되고 위로가 되며 도움을 주기 원합니다.

매일매일 주님이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승리히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