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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 관련 소식


그리스도의 지혜 홈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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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HA 작성일2016-11-1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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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홈스쿨 이름, 배경과 몇 년차, 가족소개 부탁드립니다.

그리스도의 지혜 홈스쿨입니다. (벧후 3: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

홈스쿨 시작이 저의 신앙생활의 시작이었습니다. 처음 교회를 가고, 아이들을 데리고 영아촌 예배를 겨우 참석하고 있었는데 그때 교회의 초신자 교육프로그램에 나오는 말씀이 위의 말씀이었습니다. 신앙적인 측면에서는 우리아이들과 같이 아이였던 저와 가족들이 모두 주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리스도의 지혜(지식과 은혜)를 이름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큰아이 5살에 시작해서 지금 15살 횟수로 10년이 되었네요. 홈스쿨 학생은 이창민 (15세), 이창현 (12세), 이서현(3세) 아들 셋입니다.


2. 언제, 왜,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같은 목장의 집사님이 교회에 아이들을 데리고 노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는 말에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 홈스쿨 세미나도 듣고 죠슈아 홈스쿨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사실 무식하면 용감한 경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홈스쿨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냥 시작한거죠.


3. 처음 누가 먼저 하자고 하였고 주위 반응은요?

처음 교회에 세미나를 듣자고 한 것은 저였어요. 하지만 큰아이 8살 때 학교에 보내지 말고 홈스쿨을 하자고 한 것은 남편이었어요. 그 말을 들었을 때 나는 반대했죠. 둘째는 큰 수술을 한 직후였고, 저도 체력이 좋지 않았죠. 더군다나 남편은 신앙이 있지도 않았고 여러 가지로 불가능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양가에서는 모두 걱정하셨죠. 시댁에서는 반대를 많이 하셨죠.


4. 홈스쿨의 목적, 목표나 부모가 생각하는 자녀교육, 성경적인 교육관은요?

자녀양육의 목적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을 사는 것.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 안에서 성장하는 것입니다. 


5. 가정환경이나 경제적, 사회적, 배경은?

홈스쿨 공동체는 초기에 죠수아에 속했고, 이후엔 교회 목장의 형태로 소그룹 모임을 하였습니다.  2년전부터 글로벌 홈스쿨 아카데미에서 같이 코업을 했으며, 올해는 홈스쿨 어와나에 등록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지역적으로 가까운 홈스쿨 가정과 교제가 아이들에게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6. 커리큘럼이나 기간별, 앞으로 계획, 중점 사항은?

커리큘럼의 목적은 몸과 마음(영육)이 건강하게 자라는 것

영성, 인성, 지성, 체력 모두를 균형있게 키우는 것

1일, 1주일  - 자신이 세운 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것

1년 - 배움의 과정 중에 자신을 알아가고 필요한 능력을 키워가는 것

앞으로 - 주님이 주신 능력과 비젼을 알아가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길 기도합니다. 앞으로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롤모델을 보고 필요한 정보를 알고 준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를 들면 공대 쪽으로 독학사를 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7. 어려웠던 일, 후회 했던 일, 보람된 일이 있었다면?

제가 너무 모르는 것이 많았어요. 교회도 처음 가고, 말씀도 모르고,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지도 잘 모르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돌아보면 지금도 미안하기도 하고 후회되기도 하지만 그 과정 중에도 주님이 함께 하셨기에 지금에 제가 우리가정이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난해 막내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큰애가 중학생이 되면서 제가 참 많이 힘들어했어요. 그런데 그때 새해 첫날 교회에서 받은 2015년 내게 주신 주님의 말씀이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9"이였습니다. 내가 걱정하고 염려하기 전에 좀 더 기도하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다면 기쁨으로 홈스쿨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올해의 말씀도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잠언 16:3" 입니다. 정말 주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과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살면 되는 것 같아요. 그러면 하나님의 때에 일을 해주실 것을 알기에 홈스쿨의 길이 막막하고 힘들 때도 있지만 잘 헤쳐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님은 우리 가정을 홈스쿨을 통해 구원으로 이끄셨습니다. 남편은 홈스쿨을 시작할 때만해도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같이 예배에 같이 참석하고 말씀을 듣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그런 마음이 들었는지 물었더니 저와 큰애가 말씀 카드를 읽는 것을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Do not be unequally yoked together with unbelievers; for what partnership has righteousness and lawlessness, or what fellowship has light with darkness"   2 Cor. 6:14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고린도후서 6:14)


8. 부모가 생각하는 홈스쿨이란? 홈스쿨의 장점은?

홈스쿨은 부르심에 순종하는 과정이다.

부모가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서 철저하게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시고, 다른 세상의 기준을 버리게 하시는 과정, 아이들을 비교의 대상이 아니고 하나님이 만드신 그대로 인정하도록 부모를 훈련시키는 과정입니다.

홈스쿨의 장점은 삶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진리 (참된 것)은 무엇인지? 에 대한 질문을 함께 하고, 찾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홈스쿨을 하면 항상 같이 있기도 하고 특히 차 안에서는 제가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누구를 만나서 무슨 얘기를 했는지? 어떤 책을 봤는지? 아이들은 그냥 사실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도 하는데 그때 하나님은 이런 일들과 사람을 통해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같이 얘기합니다. 돌이켜보면 가장 귀한 시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9. 홈스쿨을 통한 바람, 꿈은?

주님 안에서 자유와 평안을 누리는 나와 가족이 되길... 지금도 앞으로 독립한 각자의 삶에서도...

각자 가지고 있는 달란트와 값 없이 받은 은혜를 다른 이들에게 나누고 베풀 수 있는 가족이 되길 바라고 기대하고 있어요.


10. 에피소드, 홈스쿨을 안 했다면 ?

첫아이와 미취학아동을 위한 큐티를 할 때 아이가 "엄마 거룩이 뭐예요?" 하고 물었습니다. 말씀을 처음 보는 엄마는 당연히 엄마는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죠. 아이를 통해 더욱 말씀을 열심히 보게 되고 깊이 있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