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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401명 중 1명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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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HA 작성일2018-07-1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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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영 목사/교수 2018.7.13

 

 

이스라엘 왕이 이에 선지자 사백 명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길르앗 사못에 가서 싸우랴 말랴 하니 그들이 이르되 올라가소서 하나님이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붙이시리이ek. (역대하 18:5)

 

이스라엘이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 두 나라로 나뉘어져 있을 때 이스라엘의 아합 왕이 유다의 여호사밧 왕에게 같이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싸우자고 합니다. 그 때 여호사밧 왕이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오늘 물어보소서하니 5절의 말씀과 같이 아합 왕이 사백 명의 선지자들에게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울지 말지를 물어 봅니다. 사백 명의 선지자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이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붙이셨으니 올라가서 싸우라고 말합니다. 유다 왕 여호사밧은 여기 사백 명의 선지자 외에 물어 볼만한 여호와의 선자지가 또 있지 아니한지를 확인하고자 합니다.

 

그러자 아합 왕이 미가야라는 한 사람이 있는데 그는 내게 대하여 좋은 일로는 예언하지 아니하고 항상 나쁜 일로만 예언하기로 내가 그를 미워한다.”고 말합니다. 여호사밧 왕은 그런 말씀을 마소서.” 하니 아합 왕이 사람을 시켜서 미가야를 데려오라고 합니다. 미가야가 와서 사백 명의 선지자들과는 정 반대로 아합 왕은 전쟁에서 패하고 죽게 된다고 예언합니다. 화가 난 아합 왕은 미가야를 옥에 가두고 징계를 하였지만, 결국 아합 왕은 전쟁터에 나가서 미가야의 예언처럼 죽게 됩니다. 아합 왕을 죽게 만든 사백 명의 선지자들은 사실 거짓 영에 홀려서 다 거짓된 예언을 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에 대하여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홈스쿨 부모로서 우리가 거짓의 영에 홀린 사백 명의 선지자 같이 살지 말아야 합니다. 미가야 선지자처럼 영적으로 깨어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영적으로 잘 구분하는 영적 통찰력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누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기를 원하지만 정작 하나님이 말씀을 잘 분별하여 살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홈스쿨 가정의 가장인 아버지는 영적으로 가정을 잘 이끌어 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족 전체를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은 길로 인도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미가야처럼 자녀들을 위하여 쓴소리를 담당하는 일은 아버지가 힘들어도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홈스쿨 어머니는 홈스쿨로 말미암아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지쳐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버지들이 자녀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고치는 힘든 일을 맡아야 하는 것 입니다. 물론, 아버지뿐 아니라 어머니도 영적으로 항상 깨어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간구해야겠습니다.

 

영적으로 깨어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부모님들이 먼저 분별의 기준이 되는 성경을 늘 읽고 암송하여 기준을 제대로 정립하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늘 성령 충만한 삶을 위하여 남과 구별된 삶을 사는 거룩한 삶을 살면서 모범을 보여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삶이 무엇인지는 알고, 유혹에 쉽게 넘어가지 않도록 실천하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401명 중 1명의 미가야와 같이 영적으로 깨어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 매일 훈련하고 준비하는 홈스쿨 부모들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