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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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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HA 작성일2018-07-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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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홈협회 이사장 김남영 목사/교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시편 46: 1~3)

 

시편 46편을 계속 읽어 내려가다 보면 10장에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라는 말씀을 접하게 됩니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우리가 하나님이 하나님 됨을 알려면 우리가 나서면 안 되고 가만히 있어야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고 있습니다.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나 보다 어린 사람, 내 나이 또래, 나 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 등 다양한 여러 사람들을 대하고 관계를 맺게 됩니다.  이런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우리는 어느 사람에게 더 신경을 쓰고 관계를 유지해 나가야 할까요?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그들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들은 하나같이 자기보다 윗 사람에게 더 신경을 많이 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얼마나 많은 부분을 써야 할까요?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가장 이상적인 비율이 윗 사람, 또래, 아랫 사람으로 나누어 볼 때 7: 2: 1의 비율이라고 합니다. 윗 사람에게는 10 중에서 7만큼의 비중을 두고 관심을 쏟는 반면 또래는 2만큼 아랫 사람들에게는 1만 신경을 써도 된다는 말입니다. 아랫 사람들은 내가 하는 것을 보고 영향을 받고 따라 하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신경을 안 써도 된다는 말입니다.

 

           예수님도 이 세상에 계실 때 말씀도 전하고 병 고칠 일들을 많이 요청 받았지만 그 일들을 뒤에 제쳐두고 하나님께 먼저 기도 드리러 갔습니다 (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허다한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나음을 얻고자 하여 모여 오되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5:15-16). 예수님을 보더라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요시 여기셨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홈스쿨 부모들도 우리 자녀들을 주님의 자녀로 잘 양육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고 계심을 알고 있지만, 우선 순위가 바뀌면 안 됩니다. 먼저 부모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제일 우선순위로 두고 관계를 바로 잘 맺고 좋은 관계를 가지고 살아갈 때 자녀들은 이런 부모의 모습을 보고 그들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우선순위로 두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우선 순위로 두고 살아가는 가정들은 가만히 있어 하나님이 하나님 됨을 알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정신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가만히 있는 시간 가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갖기 위하여, 또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하여 가만히 있는 시간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가만히 있으며 하나님과의 시간을 가지는 모습을 자녀들에게도 보여주며 가르쳐 주는 시간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과의 시간을 갖기 위하여 먼저 시간을 따로 떼어두는 연습으로 시작하기 원합니다. 그래서 부모님과 자녀들이 조용히 묵상의 시간을 가짐으로 하나님이 하나님 됨을 깨닫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