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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을 받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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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HA 작성일2017-08-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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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귀선 목사님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사도행전 2 :4)

이스라엘 민족에게 유월절은 그들의 국가가 탄생한 절기요, 오순절은 그들의 종교의 탄생 절기로 여겼습니다. 사도행전 21절 이하를 보면 오순절은 기독교회의 탄생 절기였습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것을 보고 낙심하고 절망했던 열두 제자들과 신도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보자 용기 백배하였습니다. 그러나 40일 후에 승천하시는 것을 보면서 두려웠고 힘을 잃었으나 그들은 한 곳에 모여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120명쯤 되는 신도들이 모여 기도하는 중에 강한 바람과 같은 소리를 들었고, ‘불 같은 것을 보았고, ‘방언을 말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오순절 다락방에서 성령을 받았던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회를 탄생시켰습니다. 교회는 오순절에 성령을 받은 사람들로 시작된 신앙 공동체입니다.

그런데 성령을 받았다는 것은 귀로 무슨 소리를 듣고, 눈으로 이상한 것을 보고, 입으로 이상한 말을 하는 것 그 이상의 것입니다. 육체적, 감각적인 기이한 현상을 경험하는 것 이상의 일입니다.

 성령을 받은 그 120명은 놀랍게 변화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성령의 은사입니다.

첫째, 비겁하던 사람이 용감하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대제사장이 보낸 폭도들에게 붙잡혀 가셨을 때 다른 제자들은 모두 혼비백산했으며, 심지어 세 번이나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하리만큼 비겁했던 사도 베드로도 사도행전 214절을 보면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같이 서서 소리를 높여 가로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고 담대하게 말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도행전 419절을 보면 자기를 죽일 수도 있는 권력기관인 산헤드린 회원들 앞에서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고 그들을 질타하는 베드로를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의 성격과 행동 그 인격의 변화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놀랍게 변화했습니다. 이것이 성령 받은 결과입니다.

둘째, 왜소한 자들이 대범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마태복음 20 20절 이하를 보면 야고보와 요한이 주님의 우편과 좌편에 앉는 세상적인 출세를 소망했었고 제자들은 누가 크냐는 것으로 다투었습니다. 돈벌이나 출세를 생각하던 사람들이 하늘과 전 인류의 구원과 하나님의 뜻의 성취를 소원하는 사람들로 변했습니다. 이것이 성령 받은 결과입니다.

갈라디아서 522~23절에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미덕을 갖추게 된 사람을 성령 받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마음이 변하면 세계도 변합니다. 인격이 커지고 넓어질수록 인생도 커지고 넓어집니다.

--->대개 사람들이 홈스쿨을  하고 있는 가정들을 보고 대단하다고들 합니다. 홈스쿨러들은 대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용감하고 대범한 사람들입니다. 오늘 말씀과 같이  홈스쿨러들은 성령을 받은 결과를 보여주는 사람들인거 같습니다. 우리 홈스쿨러들은 바라고, 보이지 않는 것들을 믿음으로 일단 발을 내딛은 사람들입니다. 결과는 어떻게 인도하실지 모르지만 하나님 자녀로 바로 잘 키우기 위한 소망 하나만을 가지고 시작을 했습니다. 어찌보면 무식해 보일수 있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거의 가지않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특히 한국 사회는 대중의 흐름에 거스리지 않게 무난하게 지내는것을 좋아합니다. 튀는것을 싫어합니다. 특히 홈스쿨을 하게되면 선 후배를 중요시하는 학연이 없습니다. 오로지 하나님 빽만 의지하고 자신의 신앙과 실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어찌보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과 같이 해보나마나인 싸움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우리를 저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중보자 되시는 예수님이 우리를 응원해 주시고 친구가 되어서 위로해 주십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외롭고 힘들고 어려워도  우리의 모든것을 보시고, 아시고, 인도해 주시는 예수님이 우리와 같이 동행하신다는 믿음이 있기에 오늘도 나아갈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믿음 붙잡고 나아가서 하나님께 잘 했다 칭찬받는 홈스쿨 부모들이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히브리서 11장 1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