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의 생활규범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칼럼


신자의 생활규범

페이지 정보

KCHA 작성일2017-04-14 18:02

본문

크기변환_KakaoTalk_20160608_214007080.jpg


                                                                                                                                                                                                                                                  이 이귀선  목사님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마태복음 5:13~16)

주님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세상의 소금,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광스러운 신분이요 엄숙하고 중대한 사명입니다. 그런데 소금이며 빛이라고 한 뜻은 무엇입니까?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일’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착한 행실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3장 13절에서 그것을 믿음 · 희망 · 사랑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 세 가지는 그리스도인들의 구체적인 생활에 ‘항상 있어야 할 것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돼지는 돼지다운 생활양식이 있고 도적은 도적의 생활방식이 있듯,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의 사람다운 삶의 규범이 있습니다. 그것이 곧 믿음 · 희망 · 사랑입니다.

첫째 규범인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신용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의 인격, 그의 마음의 생각, 그의 말, 그의 행동이 다른 사람의 신용을 얻어야 합니다.

또 신념입니다. 값진 일을 이룬 사람들은 모두 신념의 사람들입니다. 돈이나 명예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고매한 정신의 신념입니다. 많은 돈, 많은 지식을 가진 사람이 돈과 명예 앞에서 지조 없이 허물어지는 일이 많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바위처럼 우람하고 의연한 신념의 사람이어야 합니다.

또한 신앙입니다. 절대자 초월자 모든 존재와 역사의 근원이 되시는 궁극자에 대한 경건하고 겸손한 신앙심, 이것은 기독교인의 유일한 독특성입니다.

의심의 시대, 무신용의 시대, 반종교적 시대에 신용과 신념과 신앙의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을 세상의 소금이요 빛이라고 부르신 것입니다.

둘째 규범은 희망입니다. 인간만이 자살을 합니다. 사람들은 절망할 때 자살을 합니다. 절망은 희망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희망을 먹고 삽니다. 희망이 끊어지면 생존이 무의미하게 느껴지므로 자살을 합니다. 희망이 없는 생존은 무의미할 뿐 아니라 부끄러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삶 앞에서의 부끄러움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허무와 절망, 이것은 현대인의 정신의 특성입니다. 그래서 풍부한 물질을 소유하고 있는 사회일수록 자살이 많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시대의 소금과 빛입니다. 어둠과 허무, 절망과 포기의 인간들 속에서 모두 하나님은 없다.(God is nowhere)라고 말하는 속에서 하나님은 여기에 계신다.(God is now here!)라고 말하며 하는 사람들이 기독교인입니다. 얼마나 행복한 사람이며 얼마나 힘차고 복스러운 삶입니까?

—-> 그리스도인의 사람다운 삶의 규범은 곧 믿음, 희망, 사랑입니다. 의심의 시대, 무신용의 시대, 허무와 절망이 현대 정신의 특성인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 사람들에게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크리스천은 하나님의 자녀로 거룩한 사람들입니다. 세상 사람들과는 구별된 사람들입니다. 우리에게는 희망이신 그리스도께서 계시기 때문에 세상사람들과는 다르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하늘나라입니다. 이 세상이 끝이 아니기 때문에    절망하고 좌절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우리 자녀들도 소금과 빛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그리스도의 자녀로 믿음, 희망과 사랑을 삶의 규범으로 기억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어려서부터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