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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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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HA 작성일2017-02-2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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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귀 선 목사님

                   그러나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디모데전서 6:6)

 

이 세상에는 많은 교훈과 사상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디모데전서 6장 3절에서 이 많은 교훈과 사상들을 두 가지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즉 ‘경건에 관한 교훈’과 ‘다른 교훈’입니다.

경건에 관한 교훈을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라고도 했습니다.

칸트는 “사람은 교육에 의해서 사람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교훈을 받고 어떤 교훈을 따라서 사는가에 따라 인격이 다르고 인생이 달라 집니다. 그러므로 어떤 세계관, 어떤 인생관을 가진 사람이 되는가 하는 것은 우리에게 결정적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곧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라서 사는 사람들이지 ‘다른 교훈’을 따르는 사람들이 아니라고 바울은 가르친 것입니다.

‘다른 교훈’은 인간을 어떻게 만드는가를 바울은 지적했습니다.

첫째 사람을 ‘교만하게’한다. 교만 중 제일 큼 교만은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을 부정하는 일입니다. 구주의 필요성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철학, 정치학, 의학, 공학 등의 학문(교훈)을 많이 배운 사람들 중에서 이러한 교만에 빠지기가 쉽습니다. 이렇듯 인간 자신의 지성과 양심과 의지의 힘을 과신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둘째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게’한다. 사도 바울의 ‘알지 못한다’는 뜻은 궁극적인 것에 대한 무지를 의미합니다. ‘다른 교훈’을 따르는 사람들은 세상사에 대해서는 유식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궁극적인 것에 대해서 모르므로 그들은 항상 변론과 언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철학사를 보면 ‘진리’ ‘선’에 대한 통일된 의견이 없습니다. 정의가 다양합니다. 사상사는 변론과 언쟁의 역사입니다.

‘다른 교훈’이 인간을 교만한 사람이 되게 하고 변론과 논쟁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게 한 비참한 결과들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즉 ‘투기와 분쟁과 훼방과 악한 생각과 진리를 잃어버리는 일’들이 ‘다른 교훈’을 따르는 사람들의 현실적 생활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의 주변을 살펴보면 얼마나 정확한 지적인가 곧 알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많이 배우고 많이 가지고 있고 많이 경험하며 사는 사람들이지만 자아분열에 빠져 백 개의 다리가 서로 얽혀 걷지 못하고 끝내 넘어지고 마는 지네와 같습니다.

그러나 경건에 관한 교훈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지족하는 마음’을 주었으며, 사도 바울은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고 또 가지고 갈 것도 없는 것을 알아서 일용할 양식으로 넉넉한 삶을 살 수 있게 한다’고 깨우쳐 주었습니다.

올 한해 동안 ‘경건에 관한 교훈’을 열심히 배우셔서 지족하는 마음으로 넉넉한 생활을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지족(知足)가락, 즉 족한 줄 알고 만족해 하면 즐길 수 있다는 뜻입니다.

---> 경건에 관한 교훈을 배워서 늘 지족하는 마음으로 더 나아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겠습니다. 경건에 관한 교훈을 배우기 위해 성경을 더 열심히 읽고 배우고 연구하는 자가 되어야 겠습니다. 경건에 관한 교훈 이외의 다른 교훈은 투기와 분쟁과 훼방과 악한 생각과 진리를 잃어버리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 외에는 다 허무하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홈스쿨 하는 부모와 자녀들 모두 경건에 관한 교훈을 더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