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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기독교 홈스쿨 평가 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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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HA 작성일2018-08-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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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우리나라에 홈스쿨 가족이 상당히 많이 일어나서 여러 모양으로 홈스쿨을 하고 있고, 또 계속적으로 홈스쿨 가정이 일어나고 있다. 학교교육의 현장을 생각할 때 정말 다행스럽고 기쁜 일이다.

   저마다 열심히 하고 있는데, 홈스쿨 평가에 대해서 한번쯤 같이 생각해 보면 좋겠다.

   ​평가는 항상 목표를 기준과 근거로 해야 되는 것이다. 우리가 성경 말씀에 근거해서 홈스쿨을 열심히 한다고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제품이 나올까가 중요하다. 다시 말하면, 홈스쿨로 자란 아이들이 마지막에 어떤 모습인가로 평가되는 것이다.

   홈스쿨이 무엇인가, 어떻게 해야 되는가 물어본다면 홈스쿨러라면 저마다 할 말이 있으며 조금씩 다르지만 자신의 체험으로 대답을 할 것이다. 어떤 누구의 이론이 아니라, 내가 성경적으로 이해하고 체험한 언어로 표현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홈스쿨이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하나님의 자녀를  위탁받은 부모가 책임지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르치고 양육해서 주님의 쓰심에 부족함이 없도록  그리스도의 제자로, 그리스도의 군사로 구비시키는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르쳐야 한다.

   홈스쿨가족으로 살아오면서 들었던 그 수많은 말씀과 강의 가운데 아직도 가슴속에 생생하게 살아있는 이야기, 가장 강렬하게 체험했던 두 분의 말씀을 소개하고자 한다.

    지금부터 20년전, 한국에 홈스쿨이 일어나던 초창기에 한 강사께서 아주 근엄하게 이런 말씀을 주셨다.

   “왜 홈스쿨을 하려고 합니까?”

   홈스쿨을 하고자하는 동기에 대해서 이런 질문을 하시고는 홈스쿨은 엘리트 교육이 아니라고 강조하셨다. 그 때 나는 홈스쿨이 출세를 보증하는 또 하나의 교육적인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내용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법으로 가르쳐야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2004년 미국에서 홈스쿨 여행을 하고 있을 때, 산안토니오에서  있었던 일인데 한 어머니께서 대뜸  홈스쿨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홈스쿨의 본질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덤비면 안 된다고 걱정하는 눈치로 말하는 것 같았다. 영어를 잘 못하지만 성경말씀과 관련해서 주섬주섬 몇 마디 대답을 했더니, 그는 손가락을 치면서 ‘Discipleship’라고 강조하며 설명했다.

   그 때 나는 맞아! 하나님의 자녀를 예수님께서 바라시는 참된 제자로, 그리스도의 헌신된 군사로 구비시키는 거다!’이미 알고 있었던 단어지만 그 명쾌한 지적에 기뻐서 한번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

   홈스쿨은 교육철학, 교육목적, 교육내용, 교육방법, 교육평가 등 모든 교육활동이 실제 속에서 철저한 기독교철학과 성격적인 가치관으로 정의되거나 설명되어야 한다.

   나는 누구보다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교육학을 전공한 교사로 살아가고 있는데, 기독교교육학을 전공한 목사님을 남편으로 맞아서 결혼 초기부터 지금까지 교육적인 봉사와 가르침에 대해서 질문이나 지적을 받을 때가 있다때로는 당황스럽고 기분이 나쁠 때도 있었다. 그러나 나는 참 중요한 질문과 지적으로 나를 바로 잡아주는 남편이 자랑스럽고 감사했다.

   기독교교육은  성격적인 가치관에 기초한 기독교적인 교육과정으로  기독교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을 바르게 신앙하는 교사가나 부모님이  가르치는 것이다. 누가  이를 모르겠는가? 그런데 많은 목사님 , 성도 학부모님들이  성경을 가르치고 기도하면서  세속적인 교육과정으로 가르치는 것을 기독교 교육이라고 오해하는 분들이  많았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일반 세속학교 속에 자녀를 보내서  하나님이 없다는 무신론적이고 인본주의적이며 진화론적인 교육사상에 따라  배우고 있는데 하나님의 자녀를 교육하는  일에 부모로서  기독교교육적인 책임을 다한 것처럼 착각하는 분들이 많다.

  더군다나  기독교홈스쿨을 한다면서  단지 학교에 보내지 않고 세속적인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 교과서에 준하는 책으로 가르치는 것을 홈스쿨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우리는 기독교교육과   홈스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대로 실천할 때 누구든지,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서 조금이라도 틀리면 말씀으로 돌아가 우리의 궤도를 계속적으로 수정해야 한다고 믿는다.

   우리가 홈스쿨을 어떻게 잘 했나 못했나, 그 평가는 홈스쿨을 받은 우리의 자녀들의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다. 이는 매사에 얼마나 성경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가, 얼마나 헌신된 주님의 제자가 되는가에 달려 있다.

    오늘도 나는 나의 아들과 딸이 헌신된 주님의 참된 제자와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어  하나님께서 위임해 주신 자녀를  하나님의 뜻대로  홈스쿨하기를  기도한다.

                                                                                        장갑덕목사 (홈협회 대표) 아내 손정숙 사모